단역이라던 KIA 최형우, KS 최고령 기록 세우며 우승 향해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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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utlookindia01c… 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4-10-25 11:26본문
"은퇴하기 전에 또 한 번 KS에 출전하게 해준 후배들에게 고맙다. 김도영, 박찬호 등 후배들이 나를 우승 멤버로 만들어줄 것 같다"며 "나는 주인공이 아닐 테고, 주인공이 아니어도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형우는 2024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의 주역이었고, KS에서도 KIA 4번 타자로 타선의 중심추 역할을 한다.
불혹에도 뛰어난 타격감을 유지한 덕에 이번 가을 최형우는 신기록 행진을 벌이고 있다.
최형우는 21일 시작해 서스펜디드게임이 선언됐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KS 1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KS 역대 최고령 야수 출장 신기록을 세웠다.
이호준 NC 다이노스 신임 감독은 2016년 11월 2일 두산 베어스와의 KS 4차전에 NC 유니폼을 입고 40세 8개월 25일의 나이로 출전했다.
최형우는 40세 10개월 5일에 KS 1차전을 시작해 이호준 감독의 종전 야수 최고령 기록을 1개월 이상 늘렸다.
21일과 23일에 걸쳐 열린 KS 1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최형우는 23일 2차전에서는 1회말 1사 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쳤다.
최형우가 40세 10개월 7일의 나이에 친 KS 개인 통산 34번째 안타였다.
최형우는 1회 적시타로 이호준 감독이 보유했던 KS 최고령 안타 기록(40세 8개월 23일)을 넘어선 신기록을 세웠다.
당연히 타점도 KS 역대 최고령 기록이다.
최형우는 KS 2차전 5회에는 우중간 2루타를 치며, KS 통산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전준호 현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보유한 2루타 11개였다.
KS 1, 2차전에서 승리한 KIA는 25일과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3, 4차전을 벌인다.
최형우는 타자 친화적인 대구에서 올해 정규시즌에 홈런 3개를 작렬했다.
최형우가 삼성 소속이던 2013년 이후 11년 만에 KS 홈런을 치면, KS 최고령 홈런의 주인공이 된다.
김강민은 SSG 랜더스 시절이던 2022년 11월 7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KS 5차전에서 40세 1개월 25일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올해 최형우는 김강민의 기록을 10개월 가까이 늘릴 기회를 잡았다.
최형우는 "우리 팀에 김도영, 나성범, 양현종 등 특급 스타들이 있지만,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건 '팀'이 강했기 때문"이라며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지만, 시행착오를 겪었던 박찬호, 이우성, 최원준 등 20대 중후반 선수들이 확실히 자리 잡은 덕에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짚었다.
그는 "이들은 1, 2년 전까지만 해도 다른 팀에 가면 주전을 장담할 수 없는 선수였지만, 올해는 어느 팀에 가도 팀에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을 만한 선수로 성장했다. 과거의 실패가, 결국엔 실패가 아니었던 것"이라며 "구단의 중장기 계획, 선수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올해에 빛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을 보탰다.
최형우는 "나는 숟가락만 얹었다. 조연도 아닌 단역"이라고 손사래 쳤지만, 불혹에도 22홈런, 109타점을 올린 최형우도 모두가 인정하는 KIA 정규시즌 우승의 주역이다.
KS에서도 최형우는 자신을 '단역'으로 분류했지만, 핵심 타자로 뛰고 있다.
최형우는 삼성에서 2011∼2014년, 4년 연속 KS 우승 반지를 수확했고 2017년 KIA에서 개인 통산 5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24년 가을, 최형우는 신기록 행진을 벌이며 6번째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다.
https://bit.ly/outlookindiacomsports01
하지만, 최형우는 2024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의 주역이었고, KS에서도 KIA 4번 타자로 타선의 중심추 역할을 한다.
불혹에도 뛰어난 타격감을 유지한 덕에 이번 가을 최형우는 신기록 행진을 벌이고 있다.
최형우는 21일 시작해 서스펜디드게임이 선언됐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KS 1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KS 역대 최고령 야수 출장 신기록을 세웠다.
이호준 NC 다이노스 신임 감독은 2016년 11월 2일 두산 베어스와의 KS 4차전에 NC 유니폼을 입고 40세 8개월 25일의 나이로 출전했다.
최형우는 40세 10개월 5일에 KS 1차전을 시작해 이호준 감독의 종전 야수 최고령 기록을 1개월 이상 늘렸다.
21일과 23일에 걸쳐 열린 KS 1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최형우는 23일 2차전에서는 1회말 1사 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쳤다.
최형우가 40세 10개월 7일의 나이에 친 KS 개인 통산 34번째 안타였다.
최형우는 1회 적시타로 이호준 감독이 보유했던 KS 최고령 안타 기록(40세 8개월 23일)을 넘어선 신기록을 세웠다.
당연히 타점도 KS 역대 최고령 기록이다.
최형우는 KS 2차전 5회에는 우중간 2루타를 치며, KS 통산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전준호 현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보유한 2루타 11개였다.
KS 1, 2차전에서 승리한 KIA는 25일과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3, 4차전을 벌인다.
최형우는 타자 친화적인 대구에서 올해 정규시즌에 홈런 3개를 작렬했다.
최형우가 삼성 소속이던 2013년 이후 11년 만에 KS 홈런을 치면, KS 최고령 홈런의 주인공이 된다.
김강민은 SSG 랜더스 시절이던 2022년 11월 7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KS 5차전에서 40세 1개월 25일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올해 최형우는 김강민의 기록을 10개월 가까이 늘릴 기회를 잡았다.
최형우는 "우리 팀에 김도영, 나성범, 양현종 등 특급 스타들이 있지만,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건 '팀'이 강했기 때문"이라며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지만, 시행착오를 겪었던 박찬호, 이우성, 최원준 등 20대 중후반 선수들이 확실히 자리 잡은 덕에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짚었다.
그는 "이들은 1, 2년 전까지만 해도 다른 팀에 가면 주전을 장담할 수 없는 선수였지만, 올해는 어느 팀에 가도 팀에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을 만한 선수로 성장했다. 과거의 실패가, 결국엔 실패가 아니었던 것"이라며 "구단의 중장기 계획, 선수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올해에 빛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을 보탰다.
최형우는 "나는 숟가락만 얹었다. 조연도 아닌 단역"이라고 손사래 쳤지만, 불혹에도 22홈런, 109타점을 올린 최형우도 모두가 인정하는 KIA 정규시즌 우승의 주역이다.
KS에서도 최형우는 자신을 '단역'으로 분류했지만, 핵심 타자로 뛰고 있다.
최형우는 삼성에서 2011∼2014년, 4년 연속 KS 우승 반지를 수확했고 2017년 KIA에서 개인 통산 5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24년 가을, 최형우는 신기록 행진을 벌이며 6번째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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